2014 여름의 끝자락 by teeyang


발리를 다녀와 아빠와 함께 광주 할머니댁에 놀러도 가고

꼬박 꼬박 어린이집도 가고

어린이집에 다녀와서는 꼬박 꼬박 티비도 시청하고

할머니 만나는 월요일에는 평창동도 가고

헤어스타일에 변화도 좀 주었다.

자신의 투블럭컷을 감상하는 허세소울 되시겠다.

기분전환 2단계로 스티커도 구경해주었다.

월드컵 공원에서 점프실력을 연마하고
"엄마 나 좀 보세요!"

삼각김밥으로 허기를 채우고

삼촌 어깨에 매달려 까르르 까르르르

산하이모랑 슈퍼 가자해서 소방차를 득템해오고

이모랑 서촌 나들이를 하며

밀당도 하고

배부르다고 배도 두둥겨주고

빡신 스케쥴로 인해 감기에 걸린 소울 ㅠㅠ

그러나 또 소풍은 갈 수 밖에 없고
선생님께서 사진을 찍어 보내셨는데
영혼없는 소울이 표정이고... ㅜㅜ

공원 산책으로 광합성을 하고

카페 '게으른 순간'에서 이모와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소울이의 날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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